무엇을 해도 잘 풀리는 사람의 성공 습관
사쿠라이 히데노리 지음 / 권일영 옮김
습관으로 만들어두면 좋을 것이 '실패담'에 관한 메모를 남기는 습관이다. 나중에 아주 큰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골프를 쳤는데 스코어가 나쁘게 나오면 '거기서 이렇게 쳤어야 했는ㄷ['하고 후회가 들 것이다. 이런 후회를 메모해두면 나중에 훌륭한 교훈이 된다.
좋아하는 일이 곧 좋은 목표다
1. 어렸을 때부터 좋아하는 일을 습관으로 삼는다.
2. 남들이 하니까 나도 한다는 식의 습관은 익히지 않는다.
3. 서른다섯 살 이후에는 생소한 직업으로 바꾸면 안된다. 왜냐하면 습관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일곱가지 중대 문제를 차분하게 생각해보자
1. 지금 다니는 회사가 내게 맞는가
2. 지금 있는 상사가 내 인생에 도움이 되는가
3. 지금 다니는 회사가 비전이 있는가
4. 지금 사귀는 애인은 나하고 맞는가
5. 지금 내 능력으로 앞으로 성공할 수 있을까
6. 지금 사는 집이 내 생활에 맞는가
7. 직업이나 직장을 바꿔야 할까
골프가 서툰 사람들은 자기 차례가 올 때까지 다른 사람이 날리는 샷만 구경하고 있다. 그렇지만 뛰어난 플레이어는 자기 차례가 올 때까지 반복해서 나이스샷을 머릿속에 그리며 티샷을 기다린다. 다른 사람은 눈치챌 수 없지만 본인은 이미 마음속으로 자신감을 다지고 있는 것이다.
밝은 이야기를 다른 사람이게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스스로 환한 마음을 지녀야 한다. 그러려면 아침에 일어났을 때 "자, 오늘도 열심히 해보자"고 소리를 쳐보는 것도 좋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건 늦게 일어나건 상관없다. 일어나서 제일 먼저 하는 말에는 말의 힘이 담겨 있어 그날 하루를 지배하게 된다.
'스스로 칭찬하는 기념일'을 만들어두자. 혹시 저금한 돈을 꺼내 쓴다거나 보너스의 일부를 쓸 때는 자신을 칭찬하는 기념일에 쓰도록 하자
실패하는 사람의 습관 vs 성공하는 사람의 습관
실패하는 사람은 언제나 부정적인 표현부터 시작한다. "해봐야 소용없어"라는 식이다. 성공하는 사람은 늘 "해보기 전에는 모른다"고 이야기 한다.
실패하는 사람은 손님이 찾아와도 맞아들이지 않는다. "빨리 돌아가 달라"는 식으로 이야기한다. 성공하는 사람은 "모처럼 여기까지 오셨으니"라며 반갑게 맞아들인다.
실패하는 사람은 어려운 일이 생기면 먼저 피한다. 성공하는 사람은 "저 사람은 어떻게 해서 잘 처리해낸 걸까"를 연구한다.
실패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책임으로 돌린다. 성공하는 사람은 자신의 책임으로 돌린다.
실패하는 사람은 "~가 이렇게 이야기 했다"며 아는 척한다. 성공하는 사람은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며 늘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 한다.
실패하는 사람은 상사를 비난한다. 성공하는 사람은 그 결단의 근거를 찾으며 늘 배우려는 자세를 갖는다.
실패하는 사람은 "그 사람"이나 "오늘 온 사람"이라고 애매하게 이야기한다. 성공하는 사람은 ~씨라고 정확하게 이름을 부른다.
실패하는 사람은 전부를 잘하려다가 결국은 모두 실패한다. 성공하는 사람은 우선 가장 중요한 것에 집중해서 성공시키고, 그 다음에 다른 일을 한다.
실패하는 사람은 '곤경에 처하면 타개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일찍부터 타협을 도모한다. 성공하는 사람은 나중에 타협하더라도 끝까지 곤경에 맞선다.
실패하는 사람은 무엇이 걸림돌이 되고 있는가를 깨닫지 못한다. 성공하는 사람은 방해가 되는 것이 무엇인가를 파악하고 어디부터 해결해야 할지 논리적으로 생각한다.
실패하는 사람은 과거의 실패 사례를 인용하고, 그래서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성공하는 사람은 과거의 실패 사례로부터 성공의 요인을 찾아내 활용한다.
실패하는 사람은 주식도 그렇지만, 손해를 보면서 마무리하지 못한다. 성공하는 사람은 무일푼으로 새 출발을 할 수가 있다. 제로가 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실패하는 사람은 처음부터 실패했을 경우의 변명을 마련해둔다. 성공하는 사람은 실패하면 그때 가서 고민해도 된다는 배짱이 있다.
실패하는 사람은 곤란한 일일수록 나중으로 미루기 때문에 사태를 더욱 악화시킨다. 성공하는 사람은 하기 싫은 일일수록 먼저 처리한다.
실패하는 사람은 "돈이 없다. 연줄이 없다"하며 부족한 것만 이야기한다. 성공하는 사람은 '갖추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그 안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한다.
실패하는 사람은 곤경에 처했어도 일상 습관을 바꾸지 않는다. 성공하는 사람은 비상사태에 처했어도 온힘을 다해 집중할 수 있는 생활환경으로 만든다.
실패하는 사람은 집중할 수 있는 기술이 없다. 성공하는 사람은 좌선이나 요가 등 집중하는 습관을 갖고 있다.
실패하는 사람은 일의 마무리가 늘 자기중심적이고, 상대방의 사정은 감안하지 않는다. 성공하는 사람은 상대방의 형편을 먼저 생각해서 마무리를 짓는다.
실패하는 사람은 사람을 만나야 할 필요가 없을 때 만나고 꼭 만나야 할 때 만나지 않는다. 성공하는 사람은 만나야 할 때와 만나지 않아도 될 때를 제대로 안다.
실패하는 사람은 허둥대고, 잊어먹고, 변명하는 세 가지 결점이 있다. 성공하는 사람은 준비하고, 일찍 도착하고, 미리 몸을 푸는 세 가지 장점을 갖고 있다.
실패하는 사람은 시험을 치를 때 첫 번째 문제부터 순서대로 풀려고 한다. 성공하는 사람은 풀 수 있는 문제부터 풀고 난 뒤에 어려운 문제를 푼다.
실패하는 사람은 일과가 끝난 뒤 정리를 깔끔하게 하지 못한다. 성공하는 사람은 다음 날 바로 일에 착수할 수 있도록 정리를 해둔다.
실패하는 사람은 구두건 양복이건 벗어 내팽개친다. 성공하는 사람은 캄캄한 어둠 속에서도 어디 있는지 알 수 있도록 정돈해둔다.
실패하는 사람은 이성을 차근차근 설득하지 않고, 바로 품에 안으려든다. 성공하는 사람은 우선 상대에게 신뢰를 얻고 나서 다가간다.
미국은 40분에 한시간 분량의 업무를 모토로 삼고 있다. 갸령 하루에 여덟 시간 노동을 한다면 그것을 다섯 시간 20분 안에 마무리하자, 나머지 두 시간 40분은 잔업 업무를 해치우자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고맙다는 인사를 할 때 이메일로 대충 두드려서보내지 마라. 엽서나 편지, 또는 전화 등 가능한 한 육성에 가까운 것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라. 이런 방법이 상대방에게 더 큰 감동을 전할 수 있다. 그것도 빠를수록 좋다. "저번에는 감사했습니다."처럼 '저번', '지난번'이라고 하면 이미 늦었다. "이번 일은 정말 감사했습니다."라고 하려면 도움을 받은 뒤 열흘 안에 해야 한다. 상대방이 더 기쁘게 하려면 "조금 전에는 감사했습니다"라고 퇴근하자마자 바로 감사의 글을 쓴느 것이 좋다.
최신 정보가 가장 좋은 선물이다.
병문안을 갈 때 생각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그 환자가 무엇 때문에 가장 괴로워할까' 하는 것이다. 환자가 병원에서 나오는 식사에 불평을 한다면 맛있는 음식을 받아야 기뻐할 것이다. 시간을 때우기 따분해하고 있다면 책이나 잡지 같은 것이 좋다. 입원비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면 현금 봉투를 쥐어줘야 한다. 그러나 환자를 방법하는 것이건 아는 사람의 집을 방문하는 것이건, 또는 업무 의뢰 때문에찾아가는 것이건 상대방에게 가장 큰 기쁨을 주는 것은 정보다.
욕망을 80퍼센트로 억제해보자
식사를 할 때 배가 부르도록 먹지 말고 80퍼센트 정도만 먹으라는 말이 있다. 배가 부르도록 먹지 않으면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러나 이 말은 단순히 먹는 일만의 문제가 아니다. 모든 욕망충족을 80퍼센트까지 자제하지 않으면 건강뿐만 아니라 두뇌 건강과 건강한 출세도 바랄 수가 없다. 결혼도 마찾가지다. 모든 조건이 A학점이 아니더라도, B나 C학점이 몇 개 섞여 있더라도 눈 감아 줄 수 있는 정도가 좋지 않을까. 서로에게 약간의 단점과 부족한 부분이 있어야 오히려 결혼생활은 안정된다. 크게 출세했더라도 주위의 기대가 자기 능력 이상을 요구해 무리하다보면 오히려 좌절하거나 병에 걸리는 사람도 있다. 결국 내가 말하는 운이 좋은 사람이란 '무난하게 살아남을 수 있는 사람'을 말한다.